중복청약 막차 SKIET···공모주 한 주라도 더 받는 방법 [주코노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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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썰전
이 종목, 살까? 말까?
이 종목 사야하는 이유 말아야하는 이유 취재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주식썰전! 매주 월요일 오후 5시30분 유튜브 채널 ‘주코노미TV’에서 라이브로 생중계됩니다.
▷나수지 기자
이 종목 사야하는 이유, 말아야하는 이유 취재기자가 알려드립니다. 주식썰전 오늘은 기업공개(IPO)를 앞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SKIET 공모주 청약 해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지난시간 뽑기에서 저는 안한다!▷한경제 기자
저는 한다를 뽑았습니다. 빅히트,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굵직한 기업 IPO때마다 주썰라이브에 출연해주신 IPO 전문기자 전예진 기자 모셨습니다.
▶전예진 기자
안녕하세요 마켓인사이트부 전예진입니다.
▷나수지 기자
조금전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가 공시됐죠. 어떻게 나왔나요?▶전예진 기자
요즘 공모 시장이 뜨겁기 때문에 잘 될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그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결과가 나왔습니다. 무려 경쟁률이 1883대 1에 달했는데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1위는 SK바이오사이언스(1464대 1)였는데 그것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SKIET 공모규모가 훨씬 크다는 점인데요. 공모규모가 큰데도 불구하고 이정도 경쟁률이 나왔다는 것은 기관투자자들이 엄청난 베팅을 했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이 실제로 청약 증거금을 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돈이 얼마가 들어왔다고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단순 계산을 해보면 3000조 정도가 들어온 셈입니다. 기관이 모두 공모밴드 상단 이상을 써냈다고 가정했을 때 그정도 액수를 베팅했다는 것이죠.
수요예측 때 기관투자자들은 가격 제시를 하게 되어있는데 요즘 트렌드는 ‘무조건 (공모밴드)상단 이상을 써내는 것’입니다. 가격을 써내지 않은 기관이 11.4%정도 됐고 나머지 88.6%는 상단 혹은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아래는 주요질문을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SKIET 수요예측에서 기관 반응 어땠나?
▶SKIET 공모가 산정 논란은 없었나?
▶신주매출보다 구주매출 비중이 높은데 이와 관련한 리스크는 없을까?
▶보호예수기간은 어떻게 되나?
▶상장 후 주가흐름은 어떻게 될까? 따상 가능할까?
▶중복청약 막차, 청약 전략은?
▶증권사 별 균등배정으로 받을 수 있는 주식 수는 얼마나 되나?
▶SKIET 기업 자체의 경쟁력은?한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