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전국 맛집 돌며 연구 거듭…최고의 밥맛 구현

2021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전기압력밥솥 부문 5년 연속 - 쿠첸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쿠첸이 고객감동브랜드지수 밥솥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쿠첸은 1976년 창립 이후 뛰어난 기술력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IH밥솥, IR밥솥,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주방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전기밥솥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4회 연속 획득했다.

2019년에는 밥솥의 핵심은 ‘밥맛’이란 신념으로 쿠첸 밥맛연구소를 설립했다. 밥맛연구소는 밥 소믈리에를 비롯해 쌀과 밥에 대한 전문 지식, 밥솥 설계 기술을 갖춘 연구원 30명이 소속돼 있다. 연구소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았던 가마솥밥, 돌솥밥, 뚝배기밥 등을 개발하기 위해 18개월간 전국 맛집을 찾아다녔다. 1440회에 걸쳐 12만6000인분의 밥을 지으면서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밥맛 취향에 대응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올해 4월 출시된 적외선 센서(IR) 밥솥(모델명: CJR-SPH0600RH)에는 밥 소믈리에가 새롭게 개발한 ‘신규 백미찰진밥’ 메뉴가 포함됐다. 이전에는 부드럽고 쫀득한 찰진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탱글탱글하고 고슬고슬한 밥맛을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쿠첸은 변하는 밥맛 트렌드에 맞춰 기존의 백미찰진밥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조리법을 적용했다. 신규 백미찰진밥 메뉴는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어 탱글거리면서도 부드럽고 찰진 식감이 특징으로 꼽힌다.

쿠첸의 밥솥 기술력은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쿠첸은 국내 최초로 미세한 불 조절이 가능한 비접촉식 온도제어 방식인 적외선 센서(IR)와 3단 IH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써모 가드(thermo-guard) 기술을 적용한 IH밥솥을 출시했다. 써모 가드는 밥솥 온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센서 보호캡이다. 갓 지은 밥맛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면서도 생활 방수까지 가능해 밥맛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기술이다. 밥솥 패킹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쿠첸은 올해 국내 최초로 일체형 구조의 4중 밀착 패킹을 도입했다. 고온 고압의 스팀을 효과적으로 지켜줘 패킹 하나만으로도 갓 지은 밥맛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쿠첸은 밥맛과 제품의 기술력을 높이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9월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6인용 IH밥솥 ‘스타일링 밥솥’을 출시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3인용 ‘프리미엄 미니 밥솥’(CJH-TPQ0300SD)’도 출시했다. 나 홀로 식문화에 특화된 맞춤 기능 등이 탑재됐다.

홍선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