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서울 한남동에 '드림하우스 갤러리' 공개

주거 철학 ‘모두가 꿈꾸는 집(The House of Dreams)’을 구현한 갤러리
주거 타입과 스튜디오 타입, 전시 콘텐츠 등 다양하게 구성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꿈꿔왔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을 표방하는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공개했다. 지난해 업그레이드한 주거 브랜드 e편한세상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DL이앤씨는 서울 한남동 50의1 리플레이스 한남에서 오는 7월말까지 3개월간 드림하우스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러리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사전 예약 및 소그룹 투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모두가 꿈꾸는 집(The House of Dreams)’으로 정하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 콘텐츠를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갤러리에는 전용 59~180㎡의 일반 주거 타입과 함께 1~2인 가구에 맞는 스튜디오형 주거 타입도 소개한다. 특히 복층형 스튜디오는 높은 천장고와 개인 정원까지 갖춰 젊은 부부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평가다.
도심 속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경험하는 그린카페 등을 시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는 ‘드포엠(dePOEM) 가든’도 선보인다.
갤러리에는 또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컴팩트 피트니스’, 개인·소규모 단위로 문화생활이 가능한 ‘컬처 스튜디오’ 등 고급 커뮤니티 쇼룸도 만들었다.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도 마련했다. 디지털 미디어아트 공간인 ‘드리밍 스테어’와 ‘드리밍 브릿지’, e편한세상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다면 시뮬레이션 영상 체험존(프리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으로 만든 소셜 공간(드림 라운지), 브랜드의 가치를 상품화한 ‘드림 스토어’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거 트렌드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설계, 상품 디자인, 기술 등의 수준을 높였다"며 "소비자가 꿈꾸는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혁신과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