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견고하고 고급스럽게…명품 아파트 대명사로

포스코건설 더샵이 아파트부문,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더샵 브랜드를 11년 만에 리뉴얼했다. 더샵의 심벌(#)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했다.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를 혼용했던 로고(The Sharp)는 모두 대문자(THE SHARP)로 변경해 심벌과의 조화로움을 이루고 가독성을 높였다.색상은 기존 ‘블루 바이올렛’에서 ‘프러시안 블루’로 바꿨다. 프러시안 블루는 철의 화학 반응에서 볼 수 있는 색상으로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강남에 주거문화홍보관 더샵갤러리를 열고 국내 건축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 홍보관은 ‘철과 자연의 조화’란 주제로 건축용 철강재의 변신을 통한 건축문화의 미래를 구현했다. 3층 규모의 연면적 4966㎡인 더샵갤러리는 건물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건축용 철강재 종합 전시관이다. 내·외장부 주요 마감재를 포스코가 최근 개발한 신제품을 적용해 철강재가 건축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 아파트 브랜드 더샵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선정했다. 기본에 충실한 아파트 브랜드 더샵의 지향 가치에 가장 적합한 이미지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포스코건설은 2019년 인공지능(AI) 서비스 등을 담은 주택 분야의 스마트 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