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2021년 1분기 순이익 1927억원…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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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지난 1분기 192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29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1377억원 대비 550억원(40.0%) 늘어난 수치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952억원, 53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BNK캐피탈은 전년 동기 배디 148억원 늘어난 34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BNK투자증권도 315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BNK금융이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수익을 확대하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작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은행 순이익 비중은 전년 동기(16.5%)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대폭 상승한 32.9%로 나타났다.
부실채권(NPL)비율은 지난 4분기에 비해 0.35%포인트 하락한 0.73%, 연체율은 0.35%포인트 하락한 0.49%로 개선됐다.정성재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비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여 목표 순이익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금년에는 배당성향 상향 조정 등을 통해 저평가되어 있는 주가가 기업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상승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훈 기자
전년 동기 1377억원 대비 550억원(40.0%) 늘어난 수치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952억원, 53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BNK캐피탈은 전년 동기 배디 148억원 늘어난 34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BNK투자증권도 315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BNK금융이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수익을 확대하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작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은행 순이익 비중은 전년 동기(16.5%)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대폭 상승한 32.9%로 나타났다.
부실채권(NPL)비율은 지난 4분기에 비해 0.35%포인트 하락한 0.73%, 연체율은 0.35%포인트 하락한 0.49%로 개선됐다.정성재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비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여 목표 순이익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금년에는 배당성향 상향 조정 등을 통해 저평가되어 있는 주가가 기업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상승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