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자치경찰제 시행 후 '1호 승진'…도지사가 임용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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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의 승진 임용장을 도지사가 직접 전달한다. 강원도는 오는 30일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첫 1호 승진 경찰 공무원을 도청으로 초청해 임용장을 준다고 29일 밝혔다. 도지사는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 공무원의 일부 승진 임용권(경감·경위 승진)을 행사해야 함에 따른 것이다.
1호 승진 대상자는 양구경찰서 생활안전계장으로 근무 중인 홍윤경 경위다.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경감 승진 후보자가 됐고, 오는 30일 자로 승진 임용이 확정됐다. 홍 경감은 부부 경찰관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임용장을 직접 드린다는 의미는 곧 강원도와 강원경찰이 한 가족이 됐다는 것을 뜻한다"며 "도와 자치경찰위원회가 현장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호 승진 대상자는 양구경찰서 생활안전계장으로 근무 중인 홍윤경 경위다.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경감 승진 후보자가 됐고, 오는 30일 자로 승진 임용이 확정됐다. 홍 경감은 부부 경찰관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임용장을 직접 드린다는 의미는 곧 강원도와 강원경찰이 한 가족이 됐다는 것을 뜻한다"며 "도와 자치경찰위원회가 현장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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