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일가족 2명 확진…초등학생 등 200여명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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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서 일가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여수 75번(전남 1천50번)과 그의 자녀(여수 76번·전남 1천51번)가 잇따라 확진됐다. 여수시는 이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가족들에 대해 진단 검사를 벌었다.
여수 76번이 다니는 초등학교 학생 163명과 교직원 등 200여명에 대해서도 이날 진단 검사를 했다.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학생 27명과 교직원 5명 등 32명은 자가 격리됐다. 여수시는 이들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추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다른 지역 방문이나 가족 간 모임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여수 76번이 다니는 초등학교 학생 163명과 교직원 등 200여명에 대해서도 이날 진단 검사를 했다.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학생 27명과 교직원 5명 등 32명은 자가 격리됐다. 여수시는 이들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추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다른 지역 방문이나 가족 간 모임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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