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1, 새 싱글 '365&7' 발매…'고등래퍼4' 이은 대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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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피처링 참여 '달콤 감성'래퍼 pH-1(피에이치원)이 달콤한 감성을 선사한다.
pH-1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365&7(Feat. JAMIE)'을 발매하고 하이어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클립 영상을 공개한다. '365&7'은 봄 시즌에 걸맞은 팝 무드의 곡으로 "365일, 1주일 너만을 생각하고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아깝다"는 달콤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연인을 포함해 친구, 가족, 반려동물까지 자신만의 소중한 대상을 떠올리며 들을 수 있는 따뜻한 느낌의 곡이다.
특히 pH-1의 부드러운 랩에 제이미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며 곡을 한층 더 풍성하게 완성했다. 팝 씬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JAMIE는 허스키하지만 매끄러운 음색으로 pH-1과의 최고의 시너지를 이뤘다. 여기에 염따, 더콰이엇의 레이블 데이토나에 입단하며 주목 받고 있는 라이징 프로듀서 토일(TOIL)이 프로듀싱을 맡아 힙합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pH-1은 최근 Mnet '고등래퍼4'에서 멘토로 활약한 것에 이어 '365&7'을 통해 실력파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또 한 번 굳건히 할 예정이다. 특유의 멜로디컬한 싱잉 랩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pH-1은 이번 싱글로 브라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힙합 기반의 새로운 팝 장르를 선보인다. 강렬한 래핑 스타일의 힙합 이외에도 팝 장르의 음악까지 매끄럽게 소화해내며 장르에 국한하지 않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