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임라라 커플 "유튜브 1달 수익은 외제차 한 대값 정도"(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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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정도는 나오는 것 같다"손민수, 임라라 커플이 유튜브 수익에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손민수, 임라라 개그 커플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200만 이상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를 보유한 개그맨 출신 커플 유튜버 임라라는 유튜브에 도전한 계기에 "아버지가 사업을 하다가 IMF하다가 가세가 기울어서 어렸을 때부터 고민이 가난을 끊어내야겠다 해서 연예인의 꿈을 갖고 개그맨을 했는데 그때가 제일 거지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자친구도 무명 개그맨이라 연애를 하는데 돈이 없으니까 돈 때문에 헤어질 수도 있으니까 마지막으로 했던 게 유튜브였다. 처음에는 잘되지 않고 8개월 이후부터 반응이 오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손민수는 "8개월 만에 받은 수입이 8만원이다. 한 사람당 시급 17원이더라. 고민을 하다 그때 쌓은 노하우로 보완을 해갔다"고 언급했다.현재 수익에 대해 손민수는 "옛날보다 좋아져서 비유를 하자면 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정도는 나오는 것 같다. 그런데 잘 벌 때가 그렇고 적을 때는 국산 중고차"라며 "여자친구가 회사대표이다. 수입은 여자친구가 다 맡고 저는 월급을 받아쓰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