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7명 신규 확진…누적 714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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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초 병설유치원 원아 포함 7명 모두 제주도민…원격수업 전환
제주에 전날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했다. 제주도는 전날인 30일 총 832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이 중 7명(제주 708∼714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14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명(4.23∼30, 21명 발생)이다. 제주에서 4월 한 달간 총 8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달에 비해 52.6% 증가한 수치다
도는 4월 한 달간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 중 71.2%에 해당하는 62명이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하는 등 외부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추가된 확진자 7명은 모두 제주도민이다.
이 중 6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708∼711번 확진자까지 4명은 경기와 서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713, 714번은 제주 6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에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712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들은 대부분 가족, 지인 간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7명의 확진자 중 효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원아가 포함돼 해당 유치원은 전 학급을 대상으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1일 오전 현재 제주에 격리 중인 확진자는 39명, 격리 해제자는 675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400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435명(확진자 접촉자 166명, 해외입국자 269명)이다.
/연합뉴스
제주에 전날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했다. 제주도는 전날인 30일 총 832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이 중 7명(제주 708∼714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14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명(4.23∼30, 21명 발생)이다. 제주에서 4월 한 달간 총 8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달에 비해 52.6% 증가한 수치다
도는 4월 한 달간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 중 71.2%에 해당하는 62명이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하는 등 외부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추가된 확진자 7명은 모두 제주도민이다.
이 중 6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708∼711번 확진자까지 4명은 경기와 서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713, 714번은 제주 6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에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712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들은 대부분 가족, 지인 간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7명의 확진자 중 효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원아가 포함돼 해당 유치원은 전 학급을 대상으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1일 오전 현재 제주에 격리 중인 확진자는 39명, 격리 해제자는 675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400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435명(확진자 접촉자 166명, 해외입국자 269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