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피렐라 아내, 첫 생일 맞은 딸 안고 시구
입력
수정
삼성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의 아내 약세니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딸 아이타나를 안고 시구했다. 피렐라는 직접 시포에 나서 아내가 던진 공을 받았다.
구단은 "피렐라는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 소속이었을 때 가족이 동행하지 않았다"며 "부인과 딸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렐라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0.350, 9홈런, 20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