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 규모 글램핑 전문 단지 울산 `글램핑몽블랑`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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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로 여행과 레저·휴양 산업의 일대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우선 국내 여행이 크게 늘었다. 휴가철에 인산인해를 이루던 인천국제공항은 한산한 반면, 휴가철 제주도, 강원도 등 국내 유명 여행지들로 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국내 골프장은 해외 골프 여행 인구가 발이 묶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거나 근접하는 골프장들이 늘어가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여행ㆍ레저ㆍ휴양 등의 활동 시 숙박 형태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 호텔, 콘도 등 이용객들 간 대면이 많은 공동 숙박시설들은 이용객이 급감한 반면, 풀빌라, 단독펜션, 캠핑장 등 가족 또는 일행만 머물 수 있는 프라이빗, 언택트(Untact) 기능이 강화된 시설은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휴가철 및 주말 예약이 마감되고 있다. 이중 특히 국내 캠핑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회공헌재단이 2020년 4월 발표한 `2018 캠핑 산업 현황 통계 조사`를 살펴보면 2018년 캠핑 이용자 수는 403만 명으로 전년 대비 33.9% 증가했다.2018년 기준 전국 캠핑장은 1,900 여개로 49사이트 이하 소규모 캠핑장이 1,496개, 50사이트 이상 중·대규모 캠핑장 404개로 구성돼 있다. 전체 캠핑장 사이트 수는 총 67,577개로 이중 일반 캠핑 사이트 60,608개, 글램핑 사이트 4,539개, 카라반 사이트 2,430개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캠핑카 등록대수는 2만5000여대다. 2011년에 비해 19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캠핑 인구는 8년만에 60만명에서 4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캠핑산업 규모는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상당수 업종이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통해 관광지 유형별 검색건수를 분석한 결과, 비대면 언택트 여행지에 대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대폭 증가했다. 캠핑장, 낚시 등 캠핑 산업만은 예외다. 실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신용카드 사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간 캠핑장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예년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캠핑은 실외 활동이라 제약이 덜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캠핑 업계는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사람이 붐비는 국내 관광지 등을 찾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캠핑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 이전부터 국내 캠핑시장은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캠핑 시장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어선 국가에서 성장하는 대표적 산업군으로 분류된다.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이미 2017년에 3만 달러를 넘어섰고, 인구가 5000만 명 이상이면서 국민소득 3만 달러대를 기록한 `3050클럽`에 가입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종식 이후에도 국내 캠핑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대표적 지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캠핑장 숙박 형태로는 일반텐트, 카라반, 글램핑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글램핑이 캠핑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글램핑(glamping)이란 화려하다는 뜻을 가진 외국어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혼합해 만든 신조어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부티크 캠핑, 럭셔리 캠핑, 포쉬 캠핑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글램핑은 텐트, 가구, 가전제품, 음식, 조리기구 등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미리 준비되어 있는 상황에서 즐기는 캠핑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캠핑의 이미지와는 다른 `고급 펜션의 텐트 버전`에 가까운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주로 국내 호텔에서 글램핑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그 수요가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에 울산은 물론이고 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독채형 글램핑장 `글램핑몽블랑`의 토목공사가 한창으로, 일부 블록을 분양 중에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출강리 일대 33,057㎡(약 1만평) 부지에 120동 규모로 건설 중인 글램핑몽블랑은 단지 내 영농체험단지, 애견파크, 수영장, 카페, 편의점 등을 갖출 예정이다. 최근 현장에는 견본 럭셔리 글램핑(모델하우스)을 설치해 언제든 방문 및 상담이 가능하다. 이곳은 울주군청 10분(차량기준)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문수IC, 통도IC, 울주분기점,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울산 도심에서 약 20분, 부산 해운대에서는 약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특히 글램핑몽블랑은 2025년 개통예정인 언양KTX~삼동면 간 도로가 완공되면, 언양KTX역까지 1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해 경상권은 물론이고, 수도권 및 충청권 글램핑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울산권 대도시 내 친환경 글램핑 전문 단지로 주목 받는 글램핑몽블랑이 위치한 울산 울주군 삼동면과 주변지역은 골프장, 승마장, 워터파크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관광단지와 삼동 연꽃단지, 대암댐 둘레길 조성계획, 율리 아파트 단지 개발, 농수산물센터 이전 계획, 등 다수의 개발호재가 존재해 향후 가치상승 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관계자는 "최근 여행·레저·휴양 시장에서 글램핑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마땅한 투자처 찾지 못하는 수요를 위해 단지 내 일부 블록을 분양하기로 결정했다. 개장 이후 본사의 호텔급 서비스를 바탕으로 하는 운영 및 관리를 통해 수분양 고객은 일년 중 이용일을 제외한 일자에 대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글램핑의 최대 강점은 기존 오피스텔, 상가, 펜션 등의 임대상품에 비해 분양가는 현저히 낮지만 일년 중 성수기와 주말에만 객실이 가동돼도 분양가의 상당부분을 타 부동산 상품보다 빠르게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한 세대당 165㎡(약 50평)의 토지가 확보돼 주변 다수 개발호재로 향후 매매 시 차익실현을 기대할 수도 있다. 글램핑몽블랑은 임대수익, 가치상승, 여가생활 등의 Ping-Tech(글램핑+재테크)를 실현하는 일석삼조의 트렌디한 분양 상품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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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 호텔, 콘도 등 이용객들 간 대면이 많은 공동 숙박시설들은 이용객이 급감한 반면, 풀빌라, 단독펜션, 캠핑장 등 가족 또는 일행만 머물 수 있는 프라이빗, 언택트(Untact) 기능이 강화된 시설은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휴가철 및 주말 예약이 마감되고 있다. 이중 특히 국내 캠핑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회공헌재단이 2020년 4월 발표한 `2018 캠핑 산업 현황 통계 조사`를 살펴보면 2018년 캠핑 이용자 수는 403만 명으로 전년 대비 33.9% 증가했다.2018년 기준 전국 캠핑장은 1,900 여개로 49사이트 이하 소규모 캠핑장이 1,496개, 50사이트 이상 중·대규모 캠핑장 404개로 구성돼 있다. 전체 캠핑장 사이트 수는 총 67,577개로 이중 일반 캠핑 사이트 60,608개, 글램핑 사이트 4,539개, 카라반 사이트 2,430개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캠핑카 등록대수는 2만5000여대다. 2011년에 비해 19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캠핑 인구는 8년만에 60만명에서 4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캠핑산업 규모는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상당수 업종이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통해 관광지 유형별 검색건수를 분석한 결과, 비대면 언택트 여행지에 대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대폭 증가했다. 캠핑장, 낚시 등 캠핑 산업만은 예외다. 실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신용카드 사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간 캠핑장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예년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캠핑은 실외 활동이라 제약이 덜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캠핑 업계는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사람이 붐비는 국내 관광지 등을 찾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캠핑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 이전부터 국내 캠핑시장은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캠핑 시장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어선 국가에서 성장하는 대표적 산업군으로 분류된다.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이미 2017년에 3만 달러를 넘어섰고, 인구가 5000만 명 이상이면서 국민소득 3만 달러대를 기록한 `3050클럽`에 가입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종식 이후에도 국내 캠핑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대표적 지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캠핑장 숙박 형태로는 일반텐트, 카라반, 글램핑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글램핑이 캠핑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글램핑(glamping)이란 화려하다는 뜻을 가진 외국어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혼합해 만든 신조어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부티크 캠핑, 럭셔리 캠핑, 포쉬 캠핑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글램핑은 텐트, 가구, 가전제품, 음식, 조리기구 등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미리 준비되어 있는 상황에서 즐기는 캠핑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캠핑의 이미지와는 다른 `고급 펜션의 텐트 버전`에 가까운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주로 국내 호텔에서 글램핑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그 수요가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에 울산은 물론이고 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독채형 글램핑장 `글램핑몽블랑`의 토목공사가 한창으로, 일부 블록을 분양 중에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출강리 일대 33,057㎡(약 1만평) 부지에 120동 규모로 건설 중인 글램핑몽블랑은 단지 내 영농체험단지, 애견파크, 수영장, 카페, 편의점 등을 갖출 예정이다. 최근 현장에는 견본 럭셔리 글램핑(모델하우스)을 설치해 언제든 방문 및 상담이 가능하다. 이곳은 울주군청 10분(차량기준)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문수IC, 통도IC, 울주분기점,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울산 도심에서 약 20분, 부산 해운대에서는 약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특히 글램핑몽블랑은 2025년 개통예정인 언양KTX~삼동면 간 도로가 완공되면, 언양KTX역까지 1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해 경상권은 물론이고, 수도권 및 충청권 글램핑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울산권 대도시 내 친환경 글램핑 전문 단지로 주목 받는 글램핑몽블랑이 위치한 울산 울주군 삼동면과 주변지역은 골프장, 승마장, 워터파크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관광단지와 삼동 연꽃단지, 대암댐 둘레길 조성계획, 율리 아파트 단지 개발, 농수산물센터 이전 계획, 등 다수의 개발호재가 존재해 향후 가치상승 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관계자는 "최근 여행·레저·휴양 시장에서 글램핑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마땅한 투자처 찾지 못하는 수요를 위해 단지 내 일부 블록을 분양하기로 결정했다. 개장 이후 본사의 호텔급 서비스를 바탕으로 하는 운영 및 관리를 통해 수분양 고객은 일년 중 이용일을 제외한 일자에 대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글램핑의 최대 강점은 기존 오피스텔, 상가, 펜션 등의 임대상품에 비해 분양가는 현저히 낮지만 일년 중 성수기와 주말에만 객실이 가동돼도 분양가의 상당부분을 타 부동산 상품보다 빠르게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한 세대당 165㎡(약 50평)의 토지가 확보돼 주변 다수 개발호재로 향후 매매 시 차익실현을 기대할 수도 있다. 글램핑몽블랑은 임대수익, 가치상승, 여가생활 등의 Ping-Tech(글램핑+재테크)를 실현하는 일석삼조의 트렌디한 분양 상품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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