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시내버스 4일 파업 돌입하나…노사 막판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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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시내버스 2개 사 노조가 파업 하루 전 마지막 노사 교섭을 한다.
삼화여객·세일교통 등 거제시 2개 시내버스 노사는 3일 오후 2시부터 거제시청에서 4차 조정회의를 열어 막판 노사 협상을 한다. 이번 조정 회의는 마지막 협상 테이블이다.
협상이 결렬되면 거제 시내버스 2개 회사 노조는 4일 새벽 첫차부터 운행을 멈춘다.
거제시는 2개 회사가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파업에 돌입하면 2개 회사 소속 시내버스 108대가 운행을 멈춘다.
2개 회사 노조는 지난달 22∼23일 파업찬반투표를 했다.
노조원 80%가 파업에 찬성했다. 노조는 2.62% 임금인상, 무사고 수당 5만원 신설, 임금 체불 해소, 4대 보험료·퇴직금 연체 방지를 요구한다.
사측은 코로나19로 승객이 줄어 노조 요구를 들어주기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거제시는 버스 업계 노사를 중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화여객·세일교통 등 거제시 2개 시내버스 노사는 3일 오후 2시부터 거제시청에서 4차 조정회의를 열어 막판 노사 협상을 한다. 이번 조정 회의는 마지막 협상 테이블이다.
협상이 결렬되면 거제 시내버스 2개 회사 노조는 4일 새벽 첫차부터 운행을 멈춘다.
거제시는 2개 회사가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파업에 돌입하면 2개 회사 소속 시내버스 108대가 운행을 멈춘다.
2개 회사 노조는 지난달 22∼23일 파업찬반투표를 했다.
노조원 80%가 파업에 찬성했다. 노조는 2.62% 임금인상, 무사고 수당 5만원 신설, 임금 체불 해소, 4대 보험료·퇴직금 연체 방지를 요구한다.
사측은 코로나19로 승객이 줄어 노조 요구를 들어주기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거제시는 버스 업계 노사를 중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