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7개 금융기관과 전화금융사기 근절 협력

경기북부경찰청은 4일 7개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경찰·금융기관 협업을 통한 보이스피싱 근절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북부경찰청장과 함께 경인지방우정청장, 국민은행 동부지역 영업그룹 대표, 신한은행 북부본부장, 하나은행 경기 동북부 지역 본부장, NH농협 경기 영업본부 부본부장, IBK기업은행 강북지역 본부장, SC제일은행 강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전화금융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 금융사기 피해의심 거래 시 신고 및 안전 호송 체계 구축 ▲ 금융기관 내·외부 홍보물 게시 ▲ 사기 근절을 위한 정기적 간담회, 신종수법 등 정보 공유 ▲ 범인 검거 공로자에 감사장과 보상금 지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경찰과 금융기관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