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20기 개원…10주간 탄소중립 대응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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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가 지난 4일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20기’를 개원했다.
서울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이날 개원한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는 기후변화센터가 2008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이다. 오는 7월 6일까지 10주에 걸쳐 진행된다.올해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내외 정책과 시장 메커니즘, 산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원순환 등 다양한 이슈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각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는 ‘탄소중립을 향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노력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현장을 살펴보는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30 탄소제로섬’을 선언한 제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시설 견학을 통해 협력 및 관련 정책 확대·적용 방안 등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소현 기자
서울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이날 개원한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는 기후변화센터가 2008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이다. 오는 7월 6일까지 10주에 걸쳐 진행된다.올해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내외 정책과 시장 메커니즘, 산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원순환 등 다양한 이슈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각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는 ‘탄소중립을 향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노력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현장을 살펴보는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30 탄소제로섬’을 선언한 제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시설 견학을 통해 협력 및 관련 정책 확대·적용 방안 등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