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송혜교와 모임서 만나…당장 韓 홍보 하자고 제안"(비스)

서경덕 "내가 한국 홍보 활동을 알고 있더라"
서경덕 교수/사진=MBC '비디오스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배우 송혜교와의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서경덕 교수, 명승권 가정의학과 전문의, 배상훈 프로파일러, 김리을 디자이너가 출연했다.서 교수는 송혜교와 세계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등을 수년째 기증하고 있다.

그는 송혜교와의 첫 만남에 대해 "한 모임에서 만나게 됐다"며 "문 열고 들어오길래 깜짝 놀랐다. 가까운 곳에 안게 돼 이야기를 했는데 저의 한국 홍보 활동을 알고 있더라"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서 교수는 "자신도 해외 나갔을 때 한국어 설명이 없는 곳이 다수여서 불편했다면서, 언제든지 돕고 싶다고 했다. 또 당장 같이 하자고 해서 그 후 뉴욕현대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