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지민·뷔, 몽환+경쾌함 녹여낸 '버터'

방탄소년단, 오는 21일 싱글 '버터' 공개
전 멤버 콘셉트 클립 베일 벗어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지민, 뷔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전 멤버의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콘셉트 클립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지민, 뷔는 6일 공식 SNS에 '버터'의 콘셉트 클립을 연이어 올렸다. 앞서 공개된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프로젝터와 캠코드를 연결해 촬영하는 기법을 통해 세 멤버가 연출한 찰나의 순간이 포착됐다.지난 2일 공개된 콘셉트 클립 티저 포스터에는 7개의 오브제가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그 중 하나인 사탕의 주인공은 제이홉이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촬영 기법상 여러 개의 상이 나타나는 것을 활용해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을 강조했다.

지민의 오브제는 음료수. 영상 속 지민은 팔을 흔들며 가벼운 춤 동작을 취하고, 음료수를 마시기도 하면서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젤리를 먹으며 등장한 뷔는 다채롭게 빛나는 조명 아래서 신난 듯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다. 유연하게 몸을 움직이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 뷔는 자유분방한 매력 그 자체였다. 제이홉, 지민, 뷔를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버터'의 콘셉트 클립을 모두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 속 7개의 오브제 주인공이 모두 드러나면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콘셉트 클립에 이어 오는 10일부터 새 디지털 싱글 '버터'의 티저 포토를 공개할 예정이다. '버터'는 오는 21일 전 세계 동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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