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VR로 라이다센서 고도화
입력
수정
지면A13
한라그룹 계열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만도는 센싱과 VR 기술로 유명한 유니티와 ‘VR 기반 자율주행 개발 환경 구축’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협업 범위를 전방카메라 센서에서 레이더, 라이다, 서라운드 카메라 등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두 회사는 2018년부터 3차원(3D) 환경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을 검증해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하고 정교한 가상 자율주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
만도는 센싱과 VR 기술로 유명한 유니티와 ‘VR 기반 자율주행 개발 환경 구축’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협업 범위를 전방카메라 센서에서 레이더, 라이다, 서라운드 카메라 등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두 회사는 2018년부터 3차원(3D) 환경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을 검증해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하고 정교한 가상 자율주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