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6명 신규 확진…가족·지인 간 감염 지속

제주도는 6일 오후 5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제주 744∼749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도민으로,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745번은 743번의 가족, 746번은 741번의 지인, 747번은 699번의 가족으로 각각 파악되는 등 가족이나 지인 간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평균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4∼5일 동선 정보가 공개된 배두리광장, 전원콜라텍, 파티24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561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파티24 관련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59명은 음성이다.

이날 동선 정보가 공개된 서귀포의료원 제2분향실 관련한 코로나 검사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