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대를 앞서간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美서 회고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이 8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디오아트 창시자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회고전을 연다. ‘시스티나 성당(Sistine Chapel)’은 빔프로젝터 36대로 동서양의 문화 표상들을 벽면과 천장에 현란하게 투사한 작품으로,1993년 베니스비엔날레에출품돼 최고상(황금 사자상)을 받았다. 전시 개막에 앞서 5일(현지시간) 열린 언론공개회에 참석한 언론 및 미술관 관계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