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NOW] 애견과 'LINE'으로 톡 하는 시대
입력
수정
한경닷컴 더 라이피스트
주인과 동물 병원을 비롯한 사업자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인간과 반려동물의 소통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활동량 측정 목걸이를 부착시킨 뒤 여기서 취득한 반려동물의 데이터를 NEC의 AI가 분석해 현재의 상태를 주인에게 ‘LINE 메시지’로 변환해 보내주는 형식이다.
와네코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이 자리를 비웠을 때도 반려동물의 모습을 LINE을 통해 대화 형식으로 알려주는 'waneco talk'다.
우선 반려동물에 'PLUS CYCLE'이라는 활동량 측정 목걸이 기계를 부착한다.
사이즈는 직경 2.7cm, 두께 0.9cm 정도로 일본 '동물 고도 센터'에 의해 만들어진 정밀 계측기로 동물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며 활동량과 수면시간 점프 수 등을 측정한다.
현재까지는 NEC 사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원 100명을 선발해 데이터를 수집 중이며 일반 서비스는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