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3N, 대우조선해양과 스마트 선박 플랫폼 사업 협력

남영삼 엔쓰리엔 대표(오른쪽)와 우일국 대우조선해양 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엔쓰리엔
실시간 영상처리 플랫폼 기업 엔쓰리엔(N3N)은 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과 `스마트 선박 플랫폼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영삼 N3N 대표와 우일국 대우조선해양 상무는 스마트 선박 솔루션 사업에 필요한 제반 기술을 공유하고 솔루션 공동 구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N3N은 자사의 영상 데이터 전송 최적화 기술 및 원격 영상 해상도 복원 기술 등을 공유해 양사의 융합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남영삼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역량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 선박 분야 최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협약 기간 양사는 적극적으로 협력해 상호 발전은 물론 기술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