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스마트시티 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구축 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스마트시티와 연계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 분야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실증단지를 제공하는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정부 K-UAM 로드맵이 제시한 준비기인 오는 2024년까지는 3기 신도시와 산업단지 등에 적용 가능한 정책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도시계획 지침을 마련해 UAM 생태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UAM이 일부 상용화하는 2025년 이후는 기존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는 도시 플랫폼을 구축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드론을 활용한 산업단지 연계형 물류도시 발굴에도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