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노바백스 백신 후보물질 3억5천만 회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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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노바백스가 관련 규제 승인을 받으면 공급은 올해 3분기부터 내년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백스를 통해 배분되려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 사용을 승인해야 한다.
현재까지 WHO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J&J)의 유럽 자회사인 얀센, 모더나가 각각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상태다.
노바백스의 백신 후보 물질 개발에는 Gavi, WHO 등과 함께 코백스를 이끄는 국제 민간 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상당 부분 투자했다. 세스 버클리 Gavi 최고경영자(CEO)는 "노바백스와 계약은 2021년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20억 회분을 전달한다는 우리의 목표를 향한 주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