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동약자 위한 '무장애 관광지' 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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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1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대상지로 용인 자연휴양림 등 8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 환경이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관광지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말한다. 선정된 관광지는 용인 자연휴양림, 용인 곤충테마파크, 안양 예술공원, 포천 산정호수, 포천 한탄강 생태 경관 단지, 동두천 소요산 관광지, 연천 제인 폭포, 연천 역고드름 등 8곳이다.
용인 자연휴양림에는 일부 객실 진입로의 계단을 철거하고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게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안양 예술공원에는 보호 울타리로 가려진 전시 작품 주변으로 무장애 데크 길을 조성, 관람 편의와 작품 보호를 동시에 꾀한다.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한 경기도는 첫해 가평 자라섬 등 5곳, 지난해 6곳을 선정해 해당 관광지 시설 여건을 개선한 바 있다.
/연합뉴스
용인 자연휴양림에는 일부 객실 진입로의 계단을 철거하고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게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안양 예술공원에는 보호 울타리로 가려진 전시 작품 주변으로 무장애 데크 길을 조성, 관람 편의와 작품 보호를 동시에 꾀한다.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한 경기도는 첫해 가평 자라섬 등 5곳, 지난해 6곳을 선정해 해당 관광지 시설 여건을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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