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 전문교사 양성 기관'으로 선정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교육부로부터 미디어교육 분야 종합교육연수원으로 신규 인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가 인가한 종합교육연수원 16개 기관 가운데 미디어 리터러시 분야에서는 언론진흥재단이 유일하다. 재단은 지난 1993년부터 국내 최초로 미디어교육을 시작했으며 학교 미디어교육, 사회 미디어교육, 미디어교육 인프라 구축, 읽기문화 진흥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국내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와 교육의 허브 기능을 강화하고자 서울 중구에 미디어교육원을 개관했다.

재단은 이번 종합교육연수원 신규 지정을 통해 그간 축적해 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디어교육 분야의 전문교원, 인력 양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