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AI 반도체용 SW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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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가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시스템 소프트웨어(SW)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AI 반도체 분야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다.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PIM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국책 과제 선정에 따라 시스템 SW 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PIM(Processing-in-Memory)은 차세대 컴퓨팅 반도체를 뜻한다. 메모리와 연산 프로세서 기능을 하나의 칩안에 구성하는 기술이다. 여기엔 개발자와 PIM 반도체를 연결해 줄 SW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PIM 구조를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 설계' 'PIM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초병렬 연한기 활용 기법 개발' 등의 연구개발 과제를 공모한 바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미들웨어 시장의 강자로 꼽힌다. 응용 프로그램과 구동 환경을 연결 짓는 프로그램이 주요 제품군이다. 지난해엔 웹애플리케이션서버(AWS), API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상용 오픈소스 제품을 클라우드와 연결하는 미들웨어 '하이퍼프레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국책 사업을 계기로 티맥스소프트는 AI 기반 플랫폼 시장에서도 저변을 넓힌다는 목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선 PIM 반도체와 함께 강력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시스템 반도체 육성을 지원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PIM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국책 과제 선정에 따라 시스템 SW 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PIM(Processing-in-Memory)은 차세대 컴퓨팅 반도체를 뜻한다. 메모리와 연산 프로세서 기능을 하나의 칩안에 구성하는 기술이다. 여기엔 개발자와 PIM 반도체를 연결해 줄 SW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PIM 구조를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 설계' 'PIM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초병렬 연한기 활용 기법 개발' 등의 연구개발 과제를 공모한 바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미들웨어 시장의 강자로 꼽힌다. 응용 프로그램과 구동 환경을 연결 짓는 프로그램이 주요 제품군이다. 지난해엔 웹애플리케이션서버(AWS), API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상용 오픈소스 제품을 클라우드와 연결하는 미들웨어 '하이퍼프레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국책 사업을 계기로 티맥스소프트는 AI 기반 플랫폼 시장에서도 저변을 넓힌다는 목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선 PIM 반도체와 함께 강력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시스템 반도체 육성을 지원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