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協, 전북에 '지방의정 연수센터'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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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북혁신도시에 지방의정 연수센터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 추진 TF(단장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는 11일 대전에서 회의를 열고 지방의원 전담 연수기관을 전북혁신도시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설치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지방의원 연수기관 설립방식 등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행안부는 자치분권 및 재정 분권 강화로 지방의원의 정책역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 내년 예산에 연수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반영할 계획이다.
2013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전체 면적 4만9천여㎡에 강의실과 도서관, 강당, 국제협력센터,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TF 위원들은 지방의원의 60% 이상이 초선의원이어서 전문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 인재개발원에 지방의정 연수센터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 추진 TF(단장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는 11일 대전에서 회의를 열고 지방의원 전담 연수기관을 전북혁신도시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설치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지방의원 연수기관 설립방식 등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행안부는 자치분권 및 재정 분권 강화로 지방의원의 정책역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 내년 예산에 연수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반영할 계획이다.
2013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전체 면적 4만9천여㎡에 강의실과 도서관, 강당, 국제협력센터,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TF 위원들은 지방의원의 60% 이상이 초선의원이어서 전문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 인재개발원에 지방의정 연수센터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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