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1호선 수원역 인근…도심 속 테라스하우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경기 수원시 서호지구에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를 공급한다. ‘서호 호수공원’ 등으로 둘러싸인 데다 도심 속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권선구 서둔동 225의 30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3개동, 257가구(전용면적 55·84㎡)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테라스형 구조로 설계됐다. 일부 가구는 복층형과 루프톱(최상층 정원) 설계가 적용됐다.

수원 서호지구는 서둔동 209 일대 29만4095㎡를 개발해 주거 및 준주거 시설을 비롯한 상업시설, 공원 및 녹지시설, 농업 바이오리서치 테마파크 등이 조성된다. 서호 호수공원과 여기산 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녹지비율이 32.2%에 달해 쾌적하다는 평가다. 2022년 완공 예정인 바이오리서치 테마파크는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이 지나가는 화서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예정)와 KTX, 수인분당선, 1호선이 지나는 수원역이 인접해 있다. 단지와 맞닿은 42번국도(수인로)를 통해 수원 지역 안팎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서수원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혁신초등학교인 구운초와 구운중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정자동 학원가와 지역 주민 생활문화 및 자율학습 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도 가깝다. 화서역에는 2024년 스타필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키즈 라이브러리, 셀프세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특화 주거상품인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이 도입된다.

청약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수원 권선구 서둔동 327에 마련돼 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