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전국 440여 매장 동시 세일…이사·혼수 가전 장만하세요

소비자들이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5월엔 하이마트로 가요’ 행사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5월 한 달간 올해 첫 온·오프라인 전국 동시 할인 행사인 ‘5월엔 하이마트로 가요’를 연다. ‘하이마트로 가요’는 롯데하이마트가 올해부터 연 2회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매해 여름과 겨울을 앞둔 5월과 11월에 진행한다. 이번 달에는 에어컨·냉장고 등 이사·혼수 필수 가전 행사는 물론 ‘으뜸효율가전 그린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제주도 한 달 살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사·혼수 페어

전국 440여 곳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행사 상품을 사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75만원까지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여기에 더해 매주 주말(토~월)에는 최대 60만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혼수 가전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오는 16일까지는 ‘이사·웨딩 페어’ 행사도 진행한다. 이사나 혼수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혼수를 준비하는 소비자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5개 품목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4% 할인받을 수 있다. 이사가 예정된 소비자는 세탁기와 TV 등 4개 품목 행사 모델을 최대 3%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30만 점 추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덕션, 커피머신 등 최대 50만원 상당 사은품도 준다.롯데하이마트 공식 홈페이지나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방문 상담을 예약하면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쉽고 빠르게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 예약 시 이름, 연락처, 상담 유형(웨딩 또는 이사) 등을 기재하면 된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오는 31일까지 ‘하이마트는 사랑을 싣고’ 선물하기 행사도 연다. ‘온라인 선물하기’ 이용자가 대상이다. 온라인 선물하기는 비대면으로 가전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름, 연락처, 주소 등 받는 사람의 정보를 입력하면 감사 카드와 함께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온라인으로 선물하면 엘포인트 지급과 카드 청구 할인 등을 통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정의 달 행사도

롯데하이마트는 ‘부부의 날’ ‘성년의 달’ ‘어버이 날’ 등 5가지 추천 테마로 가정의 달 인기 상품도 준비했다. 휴테크 안마의자 행사 모델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현금으로 최대 18만원을 돌려받는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선물하기 구매 시 결제 금액대에 따라 최대 1만 점의 엘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엘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3만 점을 추가 지급한다.삼성전자 무선청소기도 카드 청구할인, 엘포인트·엘페이 행사 등을 통해 50만원대에 선물할 수 있다. LG전자 노트북 행사 모델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2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모바일 앱에서 구매하면 엘포인트 최대 1만 점도 준다. 엘페이로 결제하면 엘포인트 최대 3만 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와인냉장고, 프리미엄 스피커 등 인기 상품을 혜택가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으뜸효율가전 그린페스티벌’도 연다.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의류건조기 등 11개 품목 가운데 에너지효율이 높은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12만원까지 청구 할인해준다.

‘제주도 한 달 살기’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제주도에 한 달간 살고 싶은 사연을 모바일 앱을 통해 보내거나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서 응모하면 된다. 최우수 사연으로 뽑힌 소비자는 오는 7월 한 달간 제주도에서 사는 데 필요한 항공권, 숙박권, 자동차 렌트 등 경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중순 롯데하이마트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찬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5월은 이사·혼수 시즌과 가정의 달이 겹쳐 가전을 새롭게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올해 들어 가장 큰 혜택을 마련했다”며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는 물론 소중한 가족에게 가전을 선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