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 21kg 감량 성공 후…슬림핏 청바지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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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올해 초 21kg 감량 소식 전해작곡가 김형석이 21kg 감량 후 요요 없는 슬림한 몸매를 뽐냈다.
요요 없는 김형석, 세월 역행 비주얼
12일 공개된 사진에서 김형석은 청바지에 화려한 프린팅의 셔츠를 소화하며 세월을 역행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56세 나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형석은 올해 초 다이어트 보조 브랜드의 도움을 받아 체중을 감량한 사실을 알렸다.
김형석은 매체 인터뷰에서 "94kg까지 체중이 늘자 5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에 지금 제대로 건강 관리를 하지 않으면 그 뒤에 더 건강을 잃게 될 것 같아 걱정스러운 마음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이어트 후 진행한 건강 검진에서 매일 먹던 고혈압 약을 그만 먹어도 된다는 진단을 받을정도로 건강한 몸을 되찾았다"며 "체중 증가로 인해 항상 컨디션이 떨어져 있고 곡 작업을 할 때도 감각이 무뎌지는 걸 느꼈지만, 감량 후엔 몸이 활기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몸을 가리는 목적으로 입었는데 지금은 예전에는 입지 못했던 스타일리시한 옷도 마음껏 입을 수 있게 됐다"면서 다이어트 예찬론을 전했다.
지난 1월 21kg 감량에 성공한 후 4개월째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형석은 "50대의 나이에 들어서면서 혼자 하는 다이어트가 정말 쉽지 않았다. 몸도 예전 같지 않고 젊었을 때 하던 방법으로 똑같이 다이어트를 해도 체중이 빠지지 않아서 늘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됐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무리한 운동없이 건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니 50대의 나이에도 전혀 힘들지 않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쉽게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요요도 없고, 나이가 들어서 다이어트 하면 살이 처지게 되니까 나이가 더 들어 보일까 걱정이었는데 탄력관리까지 같이 받게 되니까 오히려 예전에 비해 더 젊어 보이는 것 같다"면서 만족감을 전하기도 했다.김형석은 포털 사이트 오디오 클립에서 운영하는 '김형석 피아노 뮤직테라피' 채널을 통해 힐링 피아노 연주곡을 공개하는가 하면 '스트리트 아트 피트 셀럽-작곡가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 힐링타임(Street art feat. Celeb)'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