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가입자 3000만명 돌파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누적 가입자가 3000만 명을 넘었다. 세계 누적 가입자는 지난달 10억 명을 돌파했다. 2018년 5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3년 만의 성과다. 지난해 2000만 명을 넘은 지 1년 만에 1000만 명이 더 늘어났다.

크래프톤은 12일 “기록적인 누적 가입자 확보를 기념해 미션 보상 이벤트인 ‘333 이벤트’를 12일부터 26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일차별 미션을 완료한 유저들은 3주년 기념 티켓을 받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영화 ‘고질라 vs 콩’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도 공개된다. 게임 내에서 고질라가 등장해 이동하며 캠프를 파괴하거나 에너지를 방출할 때 생성되는 아이템을 이용자들이 획득할 수 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