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흠·한금순·부석종 '불자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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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은 ‘불기2565(2021)년도 불자대상’ 수상자로 박권흠 한국차인연합회 회장(왼쪽)과 역사학자 한금순 씨(가운데),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오른쪽)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권흠 회장은 한국의 차문화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금순 씨는 제주 근현대사 역사학자로, 법장사 항일운동과 제주4·3사건의 불교계 피해 규명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부석종 참모총장은 36년간 해군장교로 봉직하며 국가 안보 확립을 위해 헌신한 점이 선정 사유로 꼽혔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권흠 회장은 한국의 차문화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금순 씨는 제주 근현대사 역사학자로, 법장사 항일운동과 제주4·3사건의 불교계 피해 규명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부석종 참모총장은 36년간 해군장교로 봉직하며 국가 안보 확립을 위해 헌신한 점이 선정 사유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