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서울시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0만개 공급

서울시 시범사업에 도입
휴마시스는 서울시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약 20만개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획득한 'Humasis COVID-19 Ag Home Test'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검사를 위한 목적으로 콜센터 및 물류센터 등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휴마시스가 관련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회사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소요 추이에 따라 추가 납품을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납기일정을 준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