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타고 부산 관광하세요"…'투어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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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오시리아 관광단지 등에 르노 트위지 50대 운영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TWIZY)를 타고 부산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차량 공유서비스 '투어지'(TOURZY)가 출범했다. 14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13일 벡스코 광장에서 열린 투어지 출범식에 박형준 부산시장,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김남진 투어스태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투어지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차량 공유서비스다.
부산지역 관광 스타트업인 투어스태프에서 선보인 이 공유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예약부터 반납까지 가능하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주요 관광지를 이동하는 친환경 교통서비스이고 부산 유명 관광지와 맛집 코스 추천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 주요 관광거점에서 트위지 50대가 운영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투어지 비즈니스 플랫폼 설계와 운영 컨설팅을 제공했고,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트위지 거점과 충전 인프라를 지원했다.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이 서비스는 탄소중립, 비대면성,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특히 젊은 관광객들에게 주목받는 투어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32개 시설이 분양 완료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핵심 시설인 테마파크와 루지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친환경 차량 공유서비스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가정용 220V 전기로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에 이른다. 부산지역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2019년 10월부터 르노 트위지 내수와 수출 물량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투어지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차량 공유서비스다.
부산지역 관광 스타트업인 투어스태프에서 선보인 이 공유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예약부터 반납까지 가능하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주요 관광지를 이동하는 친환경 교통서비스이고 부산 유명 관광지와 맛집 코스 추천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 주요 관광거점에서 트위지 50대가 운영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투어지 비즈니스 플랫폼 설계와 운영 컨설팅을 제공했고,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트위지 거점과 충전 인프라를 지원했다.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이 서비스는 탄소중립, 비대면성,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특히 젊은 관광객들에게 주목받는 투어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32개 시설이 분양 완료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핵심 시설인 테마파크와 루지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친환경 차량 공유서비스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가정용 220V 전기로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에 이른다. 부산지역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2019년 10월부터 르노 트위지 내수와 수출 물량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