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2주새 66명 확진…시장도 10여일간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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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5월 들어 2주 사이에 6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일 12명, 2일 17명, 3일 8명, 4일 8명이 발생하고 꾸준히 이어져 14일 오후까지 2주간 모두 66명이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건천읍 관련 38명, 내남면 관련 8명, 노래주점 관련 6명, 천북면 기업체 관련 4명, 타지역 접촉자 4명, 해외입국자 2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는 1명이다.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에 근무하는 공무원 2명이 건천읍 관련 연쇄 감염으로 확진되면서 접촉자인 주낙영 시장이 10여일간 자가격리하기도 했다. 주 시장은 13일 낮 12시에 복귀해 근무하고 있다.
시는 건천읍 소재 경로당을 통한 감염이 확산하자 1일부터 모든 경로당을 폐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감염이 이어지는 만큼 방역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일 12명, 2일 17명, 3일 8명, 4일 8명이 발생하고 꾸준히 이어져 14일 오후까지 2주간 모두 66명이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건천읍 관련 38명, 내남면 관련 8명, 노래주점 관련 6명, 천북면 기업체 관련 4명, 타지역 접촉자 4명, 해외입국자 2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는 1명이다.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에 근무하는 공무원 2명이 건천읍 관련 연쇄 감염으로 확진되면서 접촉자인 주낙영 시장이 10여일간 자가격리하기도 했다. 주 시장은 13일 낮 12시에 복귀해 근무하고 있다.
시는 건천읍 소재 경로당을 통한 감염이 확산하자 1일부터 모든 경로당을 폐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감염이 이어지는 만큼 방역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