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반도체와 자동차 관련주에 집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전기차와 2차전지 업종 관련 ETF에 많은 자금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 같은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해당 종목들이 당장 큰 수익을 내지 못했다 해도 앞으로는 좋은 흐름을 보일 수 있는 업종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관련주에 접근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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