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여성발전센터, SW분야 서울시 청년여성 위한 취업지원 앞장서

‘클라우드 기술활용 웹개발자’과정 5월 31일까지 접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기존 산업에 첨단 정보통신 및 기술이 융합되어 여러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고용시장 또한 빠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직종들이 생겨나고 있다.변화하는 사회경제속에서 블록체인 전문가, 로봇 공학자 등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이에 대비한 새로운 직종의 직업 훈련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남부여성발전센터가 SW분야 청년여성에게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하여 디지털 혁신 주도형 전문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클라우드 기술활용 웹개발자’ 과정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본 과정은 2021년 서울특별시 여성미래일자리 발굴 및 확산사업(청년여성팝업프로그램)으로 SW분야 청년여성을 클라우드 기술활용 웹개발자로 양성하여 취업을 지원한다.이는 자바스크립트 언어를 기반으로 함수형 컴포넌트와 각종 훅 기술 중심의 최신 React js 개발 기술을 활용한 ▲프론트엔드와 MVC 웹 프로그래밍과 ORM 기반의 DB프로그래밍을 개발하는 ▲백엔드 풀스택 개발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한 웹사이트 배포 및 운영 등 프로젝트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프론트엔드는 함수형 컴포넌트와 각종 훅 기술 중심의 최신 React js 개발 기술을 활용한 SPA기반의 웹 개발을, ▲백엔드는 Node js 기반의 MVC 웹 프로그래밍과 ORM 기반의 DB프로그래밍, RESTFul backend Service 개발을, ▲클라우드는 Azure Cloud, Azure PaaS 서비스 운영, Azure 서버리스 기술활용을 교육한다.교육 기간은 오는 6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6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39세 이하 서울시에 거주하는 취업희망 청년 여성 중 html, css, javascript 활용 가능자이다.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며, 정보통신 분야 전공 및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교육을 비롯해 취업 컨설팅, 취업포트폴리오 제작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해 교육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작년 한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일자리 또한 급변하고 있으며 새로운 직종에 대응할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술활용 웹개발자 과정을 통해 서울시 여성들이 IT산업에서 SW여성인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교육 신청서 접수는 5월 31일 12시까지 진행되며, 신청 희망자는 남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