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트레이너' 김병곤 박사, MLB 트레이닝 서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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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도운 김병곤 대한건강운동관리사협회 회장이 그동안의 경험을 담은 서적 '메이저리거 컨디션관리 노하우'(공동저자 김병곤·강성우·김동우 박사)를 발간했다.
대표 저자인 김병곤 회장은 한국체대 스포츠의학 박사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프로야구 LG트윈스에서 트레이닝 코치로 활동했고, 국가대표 트레이닝 코치를 거쳐 지난해엔 토론토 구단에서 류현진을 전담 관리했다. 류현진은 김 회장의 도움으로 지난 시즌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김 회장은 "MLB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국내 선수들과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며 "MLB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의 차이는 선천적인 차이보다 시스템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MLB의 시스템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서적을 발간하게 됐다"며 "이 책이 프로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선수들과 코치진, 프런트 직원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표 저자인 김병곤 회장은 한국체대 스포츠의학 박사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프로야구 LG트윈스에서 트레이닝 코치로 활동했고, 국가대표 트레이닝 코치를 거쳐 지난해엔 토론토 구단에서 류현진을 전담 관리했다. 류현진은 김 회장의 도움으로 지난 시즌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김 회장은 "MLB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국내 선수들과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며 "MLB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의 차이는 선천적인 차이보다 시스템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MLB의 시스템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서적을 발간하게 됐다"며 "이 책이 프로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선수들과 코치진, 프런트 직원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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