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확진자 다소 주춤…집단감염·변이바이러스 긴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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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발생자 10명 이하
제주에서 거리두기 등 방역 강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줄어들었다.
제주도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제주 902∼907번)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13∼19일) 평균 확진자 발생 수도 9.7명으로, 지난 8∼14일 평균 발생 수 14.5명에 비해 감소했다.
최근 일별 확진자 발생 수는 12일 9명, 15일 9명, 18일 4명 등이다.
하지만 도는 도내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도내에서 발견됐다며 강력한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도는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905번 확진자가 도내 대학 운동부 관련자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도내 대학 운동부 관련 확진자는 총 64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도는 최근 발생한 도내 확진자 중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확인돼 도내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모두 6건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2명은 지난달 21일 제주를 방문해 관광하던 일가족 4명 중 2명이다.
도는 또 18∼19일 석가탄신일 종교시설 114곳 등 총 465곳에 대한 방역 사항 준수 여부를 단속해 행정 처분 1건, 행정 지도 6건 등 총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과태료 부과 대상인 행정 처분 사항은 노래연습장 내 주류반입 묵인 및 음식 섭취 금지 위반 1건이다.
행정 지도 사항은 사찰 내 음식물 섭취 위반 1건, 일반음식점 5인 이상 집합 금지 위반 1건, 농어촌민박 출입자명부 작성 미흡 1건, 손소독제 미비치 1건, 이·미용업 출입자 명부 작성 미흡 2건 등이다.
/연합뉴스
제주에서 거리두기 등 방역 강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줄어들었다.

최근 일주일간(13∼19일) 평균 확진자 발생 수도 9.7명으로, 지난 8∼14일 평균 발생 수 14.5명에 비해 감소했다.
최근 일별 확진자 발생 수는 12일 9명, 15일 9명, 18일 4명 등이다.
하지만 도는 도내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도내에서 발견됐다며 강력한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도는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905번 확진자가 도내 대학 운동부 관련자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도내 대학 운동부 관련 확진자는 총 64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도는 최근 발생한 도내 확진자 중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확인돼 도내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모두 6건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2명은 지난달 21일 제주를 방문해 관광하던 일가족 4명 중 2명이다.
도는 또 18∼19일 석가탄신일 종교시설 114곳 등 총 465곳에 대한 방역 사항 준수 여부를 단속해 행정 처분 1건, 행정 지도 6건 등 총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과태료 부과 대상인 행정 처분 사항은 노래연습장 내 주류반입 묵인 및 음식 섭취 금지 위반 1건이다.
행정 지도 사항은 사찰 내 음식물 섭취 위반 1건, 일반음식점 5인 이상 집합 금지 위반 1건, 농어촌민박 출입자명부 작성 미흡 1건, 손소독제 미비치 1건, 이·미용업 출입자 명부 작성 미흡 2건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