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틱톡 창업자 장이밍 CEO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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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으로 유명한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를 창업한 장이밍(사진)이 올해 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등이 20일 보도했다. 장이밍은 사내 공지를 통해 “수개월간 고민 끝에 CEO에서 물러난다면 회사의 장기적인 계획에 좀 더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사임 이유를 설명하면서 후임 CEO는 함께 회사를 창업한 량루보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