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소설가 최진영·백수린, 시인 박소란·오은의 위로받으실래요?"

▲ 서울도서관은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4번에 걸쳐서 '코로나 시대, 서사와 서정의 자리' 비대면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성균관대 국문과와 이 대학 'BK21 혁신·공유·정의 지향의 한국어문학 교육연구단'(단장 천정환)과 업무협약을 맺어서 진행한다. 문학평론가 허희가 진행을 맡고, 시인 오은(5월25일), 소설가 최진영(6월1일), 소설가 백수린(6월7일), 시인 박소란(6월7일)이 코로나 시대의 마음과 세상살이에 대해 답할 예정이다.

진행 시간은 매주 오후 4시∼5시40분이다.

18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선착순 50명은 유튜브 댓글로 작가에게 질문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9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신청·참여→ 강좌 신청'(https://lib.seoul.go.kr/lecture/applyDetail/2921)에서 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문의는 ☎ 02-2133-0242. 성대 국문과 BK21 교육연구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huXZCOTVizrD5AvCex9puA)에서도 볼 수 있다.

오은은 시집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유에서 유', 산문집 '다독임'을, 최진영은 작품 '이제야 언니에게', '비상문', '해가 지는 곳으로' 등을, 백수린은 작품 '친애하고 친애하는', 소설집 '여름의 빌라', 산문집 '다정한 매일매일' 등을, 박소란은 시집 '한 사람의 닫힌 문', '심장에 가까운 말'을 냈고, 2012년 '세계의 문학' 평론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허희는 최근 평론집 '시차의 영도'를 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