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챔피언십서 8년 만에 '늑장 플레이'에 벌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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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1라운드서 시간 초과한 캐틀린에 1벌타 매겨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도 8년 만에 늑장 플레이에 벌타가 부과됐다. 21일(한국시간) 열린 1라운드 경기에서 대회 경기위원회는 존 캐틀린(미국)에게 3번 홀(파4)에서 시간 초과를 이유로 1벌타를 매겼다.
캐틀린은 3번 홀에서 파를 했지만 보기로 적어내야 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캐틀린은 16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하는데 74초를 사용해 경고를 받았고, 3번 홀에서는 63초 만에 두 번째 샷을 날려 결국 벌타를 받았다. PGA챔피언십에서 선수가 늑장 플레이로 벌타를 받은 사례는 2013년 대회 때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이후 8년 만이다.
캐틀린은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에서 최근 9개월 동안 3승을 거둬 이번 PGA챔피언십에 특별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그는 이날 벌타를 포함해 3오버파 75타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캐틀린은 3번 홀에서 파를 했지만 보기로 적어내야 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캐틀린은 16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하는데 74초를 사용해 경고를 받았고, 3번 홀에서는 63초 만에 두 번째 샷을 날려 결국 벌타를 받았다. PGA챔피언십에서 선수가 늑장 플레이로 벌타를 받은 사례는 2013년 대회 때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이후 8년 만이다.
캐틀린은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에서 최근 9개월 동안 3승을 거둬 이번 PGA챔피언십에 특별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그는 이날 벌타를 포함해 3오버파 75타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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