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서울 종로구 선덕원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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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아동양육시설 주거환경 개선 작업DL이앤씨(옛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을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DL이앤씨는 한국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2005년부터 매년 집고치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덕원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교생까지 총 46명이 생활하고 있다. 생활지도사와 간호사, 영양사 등 32명의 사회복지 인원들이 아이들이 성장하고 자립할 때까지 지원한다.DL이앤씨 임직원들은 선덕원에서 생활하는 구성원들이 좀 더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외벽과 베란다 등 누수가 발생한 곳을 보수하고 곰팡이가 핀 벽과 바닥에는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소재로 도배 및 장판 작업을 마쳤다. 단체 생활에 필수적인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해 노후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보수를 완료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서랍장과 책장 등 수납 가구 세트와 침구 세트도 지원했다.
이규성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은 “5대 나눔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우리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