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몰리는 제주…자치경찰단 공항서 방역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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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제주 방역 최전선이자 입도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순찰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오는 24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광경찰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공항 내 방역 순찰을 벌일 계획이다. 마스크 착용 여부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경우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자치경찰단은 최근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에 육박하는 데다가 하루 약 6∼7만 명이 이용하는 제주공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의 행위로 생기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순찰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몰리는 장소에서 흡연하면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있는 만큼 금연 캠페인을 병행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자를 적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2월 4일부터 제주공항 도착장 발열 감시장에서 무단이탈이나 검사 거부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질서유지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관문인 공항에서부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 위반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자치경찰단은 최근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에 육박하는 데다가 하루 약 6∼7만 명이 이용하는 제주공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의 행위로 생기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순찰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몰리는 장소에서 흡연하면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있는 만큼 금연 캠페인을 병행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자를 적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2월 4일부터 제주공항 도착장 발열 감시장에서 무단이탈이나 검사 거부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질서유지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관문인 공항에서부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 위반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