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드 효과를 활용한 라네즈 #ThirstForLife 캠페인

한경 CMO Insight 「틱톡 마케팅」

■ 배경

라네즈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새로운 캠페인을 틱톡과 진행했다. MZ세대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마케팅 활동에 시너지를 더해줄 영향력 있는 파트너를 고려한 결과다.

라네즈는 틱톡 캠페인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피부 수분 공급에 관한 메시지를 확산함과 동시에 타깃에 구매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 방법

라네즈는 틱톡 사용자들에게 피부 수분 공급의 놀라운 효과를 직접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디드 이펙트(Branded Effect)⑴를 활용한 #ThirstForLife 브랜드 해시태그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용자의 피부에 라네즈를 사용하기 전과 후의 상태를 디지털 방식으로 재현해 건조한 피부가 밝게 빛나는 피부로 변화하는 효과를 적용했다.

#ThirstForLife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늘리기 위해 라네즈는 인피드 광고(In-Feed Ad)⑵와 브랜드 테이크오버(Brand Takeover)⑶ 도 진행했다.라네즈의 또 다른 목표는 타깃 고객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ThirstForLife 해시태그 챌린지 페이지에 온라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를 연결했고,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라네즈 화장품을 구매할 때 해당 쿠폰을 사용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 결과

라네즈의 #ThirstForLife 캠페인은 틱톡 사용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총 9500편의 영상이 만들어졌고, 총 조회수는 2500만회를 넘어섰으며, 41만 9000회라는 놀라운 참여 횟수를 기록했다.

캠페인의 직접적인 결과로 수천 명이 쿠폰을 다운로드 했을 뿐만 아니라, 라네즈 공식 계정에도 1만 2000여 명의 신규 팔로워가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⑴ 브랜디드 이펙트는 브랜드 캠페인에 맞는 필터 등 커스텀 이펙트를 제작하는 형태로, 브랜드 및 제품을 간접 경험하게 하거나, 스토리텔링을 부여하는데 효과적이다.

⑵ 인피드 광고(In-Feed Ad)는 추천피드에 사용자 콘텐츠 중간 중간 노출되는 전면 광고로, 최대 60초 길이에 음원을 지원한다. 좋아요, 댓글 기능 및 다양한 CTA(Call to Action) 버튼을 통해 웹사이트나 앱 트래픽 유입에 효과적이다.

⑶ 브랜드 테이크오버(Brand Takeover)는 틱톡 앱 실행 시 바로 노출되는 전면 광고로, 3~5초 길이의 영상 또는 이미지로 노출된다. 인피드 광고와 달리 음원이 지원되지 않는 대신, 임펙트 있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자료제공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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