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13인이 말하는 어린이의 삶

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념작품집 두 편 출간

황선미, 이금이 등 국내 아동문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 뭉쳤다. 어린이들의 삶을 이전과는 다른 새 국면으로 접어들도록 만드는 계기를 주제로 아동문학 작가 13명이 각각 짧은 소설을 써 두 편의 옴니버스 동화집을 만들었다.

오하림, 진형민, 황선미, 전성현, 최나미, 강경수가 참여하고 모예진이 그림을 그려 넣은 '정의로운 은재'와 김민령, 이금이, 박효미, 김선정, 김중미, 김태호, 박하익이 글을 쓰고 이윤희가 삽화를 그린 '다이너마이트'이다.

사계절 출판사가 시대정신을 담은 어린이책을 모토로 지난 2001년부터 출간해온 '사계절아동문고' 시리즈 100권 출간을 기념해 100번째, 101번째 책으로 기획했다고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