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비 그치고 온도 껑충…외출 시 자외선 주의

이번 주말, 비 그치고 맑은 하늘 예상
일교차 15도 이상 벌어져…건강에 유의
대체로 맑고 기온 올라…자외선·오존 주의

주말 날씨 / 사진=연합뉴스

주말인 22일과 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 일부 지방과 전북 동부 지역은 이날 저녁까지, 영남 지역은 밤까지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강하하며 이날 밤부터 22일 아침 서해안과 전라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22일 오전부터 대기가 맑아지면서 전국 대부분의 온도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낮 기온은 이날보다 5도 이상 올라 25∼30도로 덥고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져 면역력 약화에 유의해야한다. 주말 내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주말 내내 자외선 지수와 오존 수치도 올라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2일 자외선 수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까지 오르겠다. 강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22일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의 오존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23일도 상황이 비슷하겠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