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인도발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지역감염 사례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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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동자 숙소서 15명…1천667명 중 1천60명이 집단 감염 태국에서 전파력이 강한 인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지역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21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천481명 발생, 누적확진자가 12만3천6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고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신규확진자 중 951명은 교도소 수감자들이다.
특히 일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천530명 중 방콕 북부 락시 지역의 건설 노동자 숙소에 거주하는 15명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CCSA는 밝혔다. 태국에서 일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비교해 전파력이 강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지역 감염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현재까지 락시 지역 건설 노동자 숙소에 거주하는 1천667명 중 1천6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지가 됐다고 온라인 매체 네이션이 전했다.
/연합뉴스
신규확진자 중 951명은 교도소 수감자들이다.
특히 일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천530명 중 방콕 북부 락시 지역의 건설 노동자 숙소에 거주하는 15명이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CCSA는 밝혔다. 태국에서 일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비교해 전파력이 강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지역 감염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현재까지 락시 지역 건설 노동자 숙소에 거주하는 1천667명 중 1천6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지가 됐다고 온라인 매체 네이션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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