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생활고 아냐…잠깐 월세 2달 밀린 것뿐"(힛트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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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월세 두 달 밀렸을 뿐"가수 김장훈이 과거 언급했던 생활고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 김장훈은 생활고를 겪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김장훈은 리메이크 힛-트쏭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에 MC 김희철은 "최근 본 김장훈 기사가 생활고 고백이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를 들은 김장훈은 "아니다"며 극구 부인했다.
또 김장훈은 "생활고라고 얘기 안 했다. 단지 월세를 두 달 밀렸다고만 얘기했다. 돈을 쟁여 놓지 않아서 코로나19 때문에 월세를 두 달 밀렸다. 이후에 행사비 들어와서 월세를 냈다. 계절마다 세를 내는 '계세'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4월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김장훈의 일상이 공개됐다.당시 방송에서 김장훈은 "할 수 있는 모든 게 다 있는 곳이다.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로 사는 중"이라며 "가끔 강연과 비대면 공연으로 돈을 버는데 (월세가) 밀릴 때도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나아가 그는 "현재는 준수하다. 두 달 밀렸다"고 밝혔다.
또 김장훈은 "몇 년 전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돈 걱정을 하기도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